한국이야기/경기

이천 관촌순두부

호구시절 2012. 6. 9. 17:17

두부 요리가 유명한 관촌 순두부. 이천이지만 광주 거의 다가서 있다...

내가 볼 때는 저런 방송국 광고문 없어도 많이들 올 집이다. 떼 버리시길...

 

 

3번 국도 타고 서울 방향으로 오다가 보면 서이천 IC 가기 전에 있다.

길 가에 바로 있으니 찾기는 쉬움...

 


순두부 요리. 두부보쌈을 주문했다. 여기 요리는 모두 두부가 제목에 있으니...

반찬도 많고 맛있고...

 

 

이 곳은 이미 경기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바가 있어 음식뿐 아니라 여러 환경적인 부분도 검증이 되다...

선정 요건은 조상들이 즐겨 섭취한 음식으로서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계승되어 온 궁중, 향토의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보쌈에 메인이 되어 버린 두부...원래 보쌈에는 돼지고기가 메인 아니던가.

그만큼 두부가 고소하고 맛있단 이야기...

 

 

밥을 사람수에 맞는 크기의 무쇠솥에 지어서 직접 가져와 상 옆에서 퍼주고 누룽지를 만들어 줍니다.

향토 음식점의 특징 중 하나지요...

 

 

 

모든 메뉴에 두부나 콩 또는 비지가 들어간다.

 

 

두부젓국찌게...

맛있다.

 

 

무쇠솥밥의 기름진 쌀밥과 두부젓국찌게는 조화가 잘 된다...

 

 

이것이 무쇠솥. 여기에 밥을 해서 퍼주고 물을 부어 누룽지와 숭늉을 만들어 준다...

 

 

나중에 여기서 쌀이라도 좀 사야할 듯...

 

 

관촌이 무슨 의미일까?

 

 

이천에 들리면 한 번 먹어야 할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