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부집으로 잘못 알고 갔는데 맛은 괜찮았다. 송정동에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에 가니
원래 유명한 집인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원래 문 앞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으나 밥먹고 나오니 차가 없어 사진 찍음...
가격은 비슷 비슷...매생이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다...
식전 보리밥으로 입맛을 돋구고...
칼국수집의 필수 반찬 겉절이와 줄기김치.
매생이 칼국수...매생이가 들어 있어 매우 맛있었는데 특히 국물을 매생이와 함께 마시니 굉장히 고소하다.
매생이는 '주로 남도지방에서 식용하는 가늘고 부드러운 갈매패목의 녹조류이다. 파래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겨울철에 주로 채취된다'고 되어 있다...네이버 백과사전에.
만두는 맛이 그냥 그렇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매생이에 대해 '누에실 보다 가늘고 쇠털보다 촘촘하며 길이가 수척에 이른다. 빛깔은 검푸르며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러워 서로 엉키면 풀어지지 않는다. 맛은 매우 달고 향기롭다'고...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장흥의 진공품(進貢品)으로 기록. 또한 남도지방에는 '미운 사위에 매생이국
준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매생이국은 아무리 끓여도 김이 잘 나지 않아 모르고 먹다가 입 안에 온통 화상을 입기가 쉽기 때문이라 한다. 이상 네이버 백과사전...
'한국이야기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주 송추가마골 갈비를 먹으러 가다... (0) | 2012.04.21 |
---|---|
이천 현대 파이낸스샵 강연 (0) | 2012.04.18 |
이천 풍물 옹심이 메밀 칼국수 (0) | 2012.04.10 |
분당 감미옥 설렁탕 (0) | 2012.04.03 |
이천 청호 감자바우 보리밥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