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Pier39에 있는 것은 물개냐 바다사자냐...

호구시절 2012. 4. 13. 08:10

그닥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만...종종 관광객들 사이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는 한다.

 

여기에도 수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철저히.

 

 

피어39에 대해 찾아보니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만(San Francisco) 연안에 있는 쇼핑센터'

라고 네이버에 나와 있다...쇼핑센터라...

 

 

 

좀 더 네이버 글을 인용하면 'San Francisco 연안에 있는 2층 목조건물로 부두 위에 건축되었다.

 

 

Fisherman's Wharf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North Beach, Embarcadero Center등과 인접.

 

 

사업가 Warren Simmons가 건설하여 1978년 10월 4일에 개장하였다. 총 면적 181㎢의 대형 쇼핑센터로 

브랜드 상점과, 레스토랑, 선물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이렇게 적혀 있다.

 

 

비가 와서 좀 거시기하지만 걸어서 관광하기에는 피어39 하나만으로도 꽤 볼거리가 많이 있다.

게살 수프도 먹어볼 만하고 알카트라즈까지 유람선을 타고 돌아봐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그냥 바다를 바라만 봐도 될 것 같고...

 

 

피어39를 돌고 다시 반대편으로 돌아 나오니 바다사자들이 쉬고 있다...

여기를 K-Dock이라고 하나요?

 

 

피어39라고 크게 약간은 촌스럽게 쓰여 있는데 사자들이 다들 출타나가고 몇마리 없다...

넓은 자리 놔두고 왜 싸우고들 있을까...

 

 

여기 저기 틈만 있으면 짱박혀 있는 사자들...

육지에서나 바다에서나 사자들은 게으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