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라 그런지 비가 많이 온다...
어쩔 수 없다. 비가 와도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나서야지...
목적지는 소살리토...
본사 직원의 추천을 받아 첫 목적지로 삼고 네비도 빌려 달았다...가민 네비가 미국에서는 가장 좋다고...
금문교를 건너면 소살리토 들어가기 전에 비스타 포인트가 나온다. 말 그대로 전망을 보는 곳이지...
근데 비가 무지하게 내린다.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를 보니 겨울에서 봄 사이가 비가 가장 많이 온다.
관광객을 태운 버스도 와서 내리지 못하고 갖혀 있는 듯...
비가 좀 그칠려나 기다려 봐도 도저히 그칠 기미가 없다.
포트포인트가 좀 더 전망이 좋다고 하나 비오는 날은 어디를 가서 보든 별로겠지...
일행 중 누군가 금문교가 왜 유명하냐고 묻는다...그래서 답을 했지...좋은 질문이라고...
비를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일단 비를 맞으며 화장실로 향했다.
이런 저런 게시문이 있는데 비가 와서 습기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
뛰면서 사진을 찍어서 각이 애매하다.
나중에 비 안오면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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