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길로이 아울렛에 가다

호구시절 2012. 4. 4. 08:01

공항에 내려 산타클라라에 있는 레지던스 인에 체크인하고 가방을 내려놓고 길로이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하게된다...

 

 

 

알티마는 소나타에 비하면 나아 보이기는 하다. 지난번 빌린 소나타는 소음이 물론 있지만 풍절음이

들려서 안 좋았는데 알티마는 소음은 있어도 풍절음은 없다...

 

 

렌트카라서 그런지 미국판이라 그런지 옵션이 그리 많지 않다. 그냥 정말 차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기본

사양...

 

 

처음 사용해 본 시동버튼. 브레이크를 누르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고 다시 누르면 꺼진다.

그래서 렌트카회사에서 준 키는 단순히 문을 열고 잠그는 기능만...트렁트도...

 

 

집처럼 지낼 수 있는 레지던스 인. 밥도 해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집처럼 생겨서 좋다.

보통 혼자오면 1층에 묵는데 편하기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레지던스 인에 체크인. 이번엔 방 배정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방이 로렌스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차소리에

방이 시끄러웠다. 하지만 방이 도로 옆이라고 차 다니는 소리가 방에 들리면 되나?

 

 

여장을 풀고 남쪽 길로이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직행.

 

 

미리 인터넷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회원 등록을 했기때문에 인폼센타에 와서 VIP 쿠폰북을 받았다...

이것도 그냥 사려면 5달러...

 

 

일요일이라 오후 6시면 닫는다. 하지만 아울렛이 너무 커서 폐점하기 전에 모두 둘러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머지 못 산 것들은 며칠 후 그레이트몰에 가서 사게 된다...

 

 

이것이 바로 쿠폰북. 그냥 일반 브로셔처럼 보이지만 이것을 물건살 때 보여주면 옆의 브랜드에 있는

할인액만큼 바로 깎아서 계산...

 

 

이번에 산 품목...바나나 리퍼블릭,

 

 

여행용 러기지.

 

 

거의 필수인 폴로. 폴로 칠드런은 문을 닫아서 못 갔다...

 

 

락포트 신발...

 

 

폴로같은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비싸지만 미국에서도 나름 고가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절반 또는 그 이하의 가격에 파는데...

그 중에서도 클리어런스를 사면 좀 더 저렴하다...

 

 

이런 옷들이 모두 클리어런스에서 구입한 저렴한 폴로...

이보다 더 저렴한 곳은 로쓰. 여기도 나름 매력적이긴 하지만 정말 시간이 많아서 찾는데 투자를 할 수

있다면 문제는 없을 듯...

 

 

길로이에서 6시를 넘기니 다시 호텔로 돌아올 시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