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강원

강원도 양양 쏠비치호텔 1

호구시절 2012. 1. 31. 09:26

쏠비치호텔에 도착하여...

묵은 방은 오션스위트...나름 등급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호텔을 많이 돌아다녀 본건 아니지만.. 조식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좀 불합리하지 않나 생각됨.

컨시어지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어떤 블로그 보면 조식권을 받은 사람들도 있는데...왜 없죠?

 

 

대답은 2011년 10월 1일부터 조식이 없어졌다고...숙박료를 낮추기 위해...

무궁화 6개인 호텔에서 하기에는 좀 궁색한 변명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고 아침을 먹는 호텔 내부 식당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조식 부페는 2만원이 넘고, 그냥 식당도 1만2천원. 식구가 있는 경우 그냥 호텔비 더 받고 조식 주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

 

 

조식권을 받은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여행사 패키지로 왔는데 포함되어 있었다고, 그렇다고...

패키지로 오면 되는구나...그럼 아침을 준다.

 

 

쏠비치 호텔은 외부 모습은 참 멋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로비에 들어오면 로비 또한 아주 멋있다...

방은...그닥...콘도의 모습에서 부엌만 뺀 느낌.

 

 

방 2개에 마루가 있고 욕실도 2개다. 근데 TV는 마루에만 하나. LCD TV인데 HD도 안나오고...

정식 이름이 쏠비치 라오텔...

 

 

하루 숙박료는 오션스위트 회원권 무기명으로 18만4백원...

기사를 보니 개장은 2007년 10월.. 오픈한 지 얼마 안된 호텔.

 

 

그러고 보니 웰컴초콜렛이나 과일도 없었구나.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패키지도 아닌데 무궁화 6개짜리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거...아닌지.

 

 

아..그러고 콘도를 잡길 희망했는데 예약이 안된다. 방 잡으려면 3개월 전에 예약해야 한다나...

아베다의 샴푸 등은 왜 유명한가 했더니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걸로 알려져 있고 미국회사인데 주로

수퍼마켓용 제품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고급 제품으로 인식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