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괌 7 괌 PIC 워터파크

호구시절 2012. 1. 9. 10:44

PIC 앞마당에 펼쳐진 물놀이 시설들... 좋다.

투몬만 앞바다가 가장 물이 맑고 놀기 좋다고 하는데 어디로 가도 괌은 바다가 다 좋아 보인다.

방에서 보이는 광경. 멀리 사랑의 절벽이 보인다. 사진상으로 보면 굉장히 멀어보이는데 차로는 금방...

 

 

그리고 밑을 내려다 보면 수영장등 물놀이 공원이 보인다. 물놀이 공원에 내려갈 때는 방 키를 가지고

가야 한다. 입구에서 객실 멤버인지 검사를 하니까. 이야기를 들어 보면 외부 사람들이 들어와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고 해서 꼭 확인을 하니까...

 

 

바로 옆에는 매리엇이 있다. 그 밑에 워터파크 존. 이제는 국내 웬만한 물놀이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시설들...198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까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롤모델로 삼지 않았을까...

 

 

워터파크에서 올려다 보면 로얄타워가 보인다. 가장 전망이 좋다고 하는...

아무래도 투몬만과 멀리 바다가 잘 보이겠지.

 

 

아래 사진은 워터파크의 수중 징검다리인데 TV에서도 많이 보던 게임 중 하나.

여기에서도 운영요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계속 게임을 시켜주었다. 방망이로 소프트 볼을 쳐서 풀에

날려 보내고 물 속 운영요원들이 잡는 동안 타자는 수중 징검다리를 뛰어서 끝까지 건너는 게임...

운영요원이 볼을 잡아서 수중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이들을 맞추기 전까지 완주하면 메달을 준다...

 

 

인기 종목 중 하나인 라군카약. 이걸 타면 꽤 긴 코스를 노를 저어 한바퀴 돌 수 있는데 아이들도 부담없이

탈 수 있다. 빠져도 깊이가 허리 정도라서...사람들이 항상 많지는 않지만 몰릴 때는 기다려야 하고 노가

부족하다. 그래서 노만 확보하면 타는데는 문제가 없다.

 

 

다시 전망으로 돌아와서...

왼쪽에 힐튼이 보인다. 투몬만에 대부분의 괌 지역 호텔들이 보여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보시다시피 파도가 중간에 친다. 산호 군집이 중간에 있어서 일단 큰 파도를 한 번 걸러 주어 해변에는

매우 약한 파도만이 온다...그래서 애들이 놀기에 좋다. 수심도 매우 얕고 물도 따뜻...

 

 

객실에서 내려다 본 카약 타는 풀장.

정원 조경도 이쁘게 되어 있다...도마뱀도 많고...

 

 

풀장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바다가 나온다.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모래사장이 짧아서

바다까지 몇미터 안된다. 하지만 모래도 깨끗하고 물도 얕아서 매우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모래에 산호화석이 많이 섞여 있어 발을 다치기 쉬우니 반드시 아쿠아슈즈를 신어줘야 한다...

 

 

그리고 방키로 스노클 장비를 빌리고 여러가지 놀이 기구를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하면 좋으며 해가 강해

긴 팔 착용과 썬크림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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