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괌 6 괌 PIC 세탁실과 주차장

호구시절 2012. 1. 6. 09:27

괌에 머물면서 한 번은 가게되는 세탁실...

수영장 또는 해수욕장에 가기도 하지만, 여름 날씨라 땀이 많이 나서 일단 옷들을 세탁해야

방에서도 몸에서도 냄새가 안 난다...

 

메이택은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회사.

 

 

위 사진은 건조기. 1.5달러를 넣고 돌리면 40분 정도 건조를 하는데 잘 건조가 되고 끝나고 바로 열면

빨래가 뜨겁다. 푸석푸석하게 말라 있는 느낌이 뽀송뽀송한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아래 사진은 세탁기. 별로 좋지 않다. 마찬가지로 1.5달러인데 빨래가 제대로 안되는 느낌. 그래서 건조기에

넣으면 뽀송 느낌이 안나고 세탁하지 않은 빨래감이 말라 있는 느낌이 든다...

 

 

이것저것 주의사항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여러 나라에서 오다 보니...

 

 

동전교환기. 그리고 이 곳 위치는 오세아나 A동 2층에 있다...221호와 222호를 터서 같이 사용하는데 221은

빨래 돌리면서 대기하고 TV도 보도록 쇼파가 놓여져 있고 222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세제 자판기. 바운스는 섬유유연제, 타이드는 그냥 세탁 가루비누, 클로록스는 표백제...

세탁실은 24시간 무인 운영되고 있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와서 하면 될 듯 하다. 보통 밤 10시부터 하면

세탁과 건조를 밤 12시 안에 마칠 수 있었다. 다만 방에서 이동하는 거리가 멀어서 걷기 운동.

또한 2층에서도 맨 끝방이라 갈 때 인적이 없어서 무섭다...그리고 세제는 집에서 준비해 가는게 좋다.

 

 

아, 그리고 세탁실도 마찬가지로 객실키가 있어야 문이 열리므로 세탁실 갈 때는 키를 가져가야 한다.

안그러면 걷기 운동을 많이 하게 된다. 심야에...

 

 

호텔 투숙객 주차장. 여기서는 렌탈을 해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주차장이 있으면 좋다.

특히 여름 햇살이 1년 내내 있어 밖보다는 이런 타워 형태가 도움이 되나 타워에서 객실까지의 접근성이

거의 빵점에 가까워 그게 그거다...

 

 

게스트 주차 타워에서 로비로 가는 길에 이렇게 바깥 주차장도 있으나 절반 이상은 장애인 주차장과

여행사 밴의 전용이고 나머지만 이용하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여행사 밴을 위한 주차 공간을

주었다는 것...

 

 

렌탈카들은 일본차들이 많았다. 괌도 미국의 교통문화를 가지고 있어 운전은 매우 수월한 편...

우리나라 면허증으로 한 달 반 정도 운전이 가능하다...렌탈해서 다닐 때는 일본 사람들은 보기 어려웠는데

아마도 운전대가 반대라서 그런 것인지...나중에 보니 시내 명품 백화점에 많더군...

 

 

괌에 관한 기사를 찾다 보니 2차대전 당시 숨어있던 일본군에 대한 기사가 있다...

종전 후 28년간 숨어 살았다고. 1944년부터 1972년까지 28년간 숨어 살았다는데 그동안 발견되지 않고

있다가 괌 주민에 의해 발견되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대단한 이야기.

돌아간 후 1997년까지 살다가 82세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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