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유럽

루프트한자 비지니스 타고 한국으로.

호구시절 2015. 2. 5. 20:12

음식은 아시아나 비지니스가 좋았지만 그 외에는 루프트한자도 좋다.

 

 

보스 헤드폰은 귀에 쓰면 비행기 소음이 전혀 안 들린다. 이런 헤드폰은 처음 경험해 본다. 외부 소음 완전 차단.

 

 

그리고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독일항공에서 보는 영화는 성인용도 전혀 삭제없이 베드신이나 잔혹신이 그대로 다 나온다.

 

 

처음 식사를 하고 영화를 좀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180도 펼친 좌석으로 두번째 식사도 하지 않고 도착할 때까지 계속 잤다.

 

 

발 뻗고 자기 직전.

 

 

첫번째 식사를 위한 메뉴를 살펴주고.

 

 

그런데 비지니스라도 음식은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맛이 없다.

 

 

와인 한 잔 마셔주고 메인을 기다린다.

 

 

와인은 아시아나가 맛이 좋다.

 

 

그냥 그랬던 에피타이저. 그리고 사진이 없는 메인 요리.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다 먹고 커피 한 잔...

 

 

디저트도 소소.

 

 

초콜릿.

 

 

터뷸런스없이 무난한 비행이었다.

 

 

점점 한국에 다가오고.

 

 

구름이 짙게 깔려있다.

 

 

 

서해바다를 보면서 고도는 낮아지고.

 

 

특이하게 생긴 섬을 지나고.

 

 

저렇게 모래로만 된 섬도 있다.

 

 

착륙에 성공하고.

 

 

탑승동으로 이동.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