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아시아나 비지니스가 좋았지만 그 외에는 루프트한자도 좋다.
보스 헤드폰은 귀에 쓰면 비행기 소음이 전혀 안 들린다. 이런 헤드폰은 처음 경험해 본다. 외부 소음 완전 차단.
그리고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독일항공에서 보는 영화는 성인용도 전혀 삭제없이 베드신이나 잔혹신이 그대로 다 나온다.
처음 식사를 하고 영화를 좀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180도 펼친 좌석으로 두번째 식사도 하지 않고 도착할 때까지 계속 잤다.
발 뻗고 자기 직전.
첫번째 식사를 위한 메뉴를 살펴주고.
그런데 비지니스라도 음식은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맛이 없다.
와인 한 잔 마셔주고 메인을 기다린다.
와인은 아시아나가 맛이 좋다.
그냥 그랬던 에피타이저. 그리고 사진이 없는 메인 요리.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다 먹고 커피 한 잔...
디저트도 소소.
초콜릿.
터뷸런스없이 무난한 비행이었다.
점점 한국에 다가오고.
구름이 짙게 깔려있다.
서해바다를 보면서 고도는 낮아지고.
특이하게 생긴 섬을 지나고.
저렇게 모래로만 된 섬도 있다.
착륙에 성공하고.
탑승동으로 이동.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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