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유럽

그르노블 시내 구경.

호구시절 2015. 1. 19. 14:50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이나 구시청 건물같은 것들이 많이 서 있다.

 

 

그르노블 기차역 뒤에 있는 지하 공공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옴. 주말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이 있다.

 

 

나오니 이런 현대식 건물이 있다.

 

 

이전에 옛날 건물이 없었던 곳이었던 듯.

 

 

노보텔이 있는데 무척 부러웠다. 가까와서.

 

 

역 지하로 시내쪽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을 만난다.

 

 

이곳 사람들은 여기에 익숙해져 있겠지만 궁금하다. 어떻게 사는지.

 

 

길목마다 주차된 차들이 가득가득.

 

 

차를 몰고 다녀보니 고속도로는 보통 130킬로미터가 제한 속도라 만족스럽다.

 

 

그런데 국민소득 4만불이 넘는 선진국 사람들이 사는 거리에 개 똥이 너무 많다.

 

 

개 똥을 밝을까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걸어 다니게 된다.

 

 

개들이 오줌도 나무나 기둥마다 엄청 누고 다녀서 별로 마음에 안 든다.

 

 

프랑스인들의 개사랑이 엄청나다.

 

 

그래서 개똥이나 개 오줌은 얼마든지 길거리에 널려있어도 문제가 안되는 것일까.

 

 

잘 모르겠다. 난 개를 마당이 있는 집에서 마당에 묵어놓고 키우던지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여기는 보니 마당있는 집도 없고.

 

 

다들 아파트에서 같이 생활하다가 산책 나와서 똥 오줌 누면 치우지 않고 그냥 두고 집으로 온다면.

 

 

궁금하다. 이 사람들 문화가 뭔지.

 

 

한참 걸어서 오다보니 이자르강 근처에 오게 되었고.

 

 

바스티유 요새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볼 까 했는데 운행을 안 한다.

 

 

프랑스에 와서 보니 일요일에는 문을 연 가게가 거의 없다.

 

 

정말 거리가 한산하다. 일요일에는 사람들이 집에서 나오지 않는 듯.

 

 

우리와 많이 다른 문화.

 

 

색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