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고잉 투 더 선 로드로 접어들다.
저 길을 내기 위해 사람들이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한다.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폭포가 지천에 널렸다.
발원지가 바위 속인지 계곡은 없고.
지나가는 차에도 물을 뿌려주어 더위를 식혀주고 세차도 해준다.
제법 큰 주차장이 나타나 들어와 보았다.
로건 패스라고 되어 있는데. 이번 경로는 특별히 어디를 들리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일주의 개념으로.
왜냐하면 길이 하나니까 어디를 가든 뭘 보든 남들과 동일할 거라는 기대.
빙하를 직접 볼 수 있는 곳.
이 휴게소는 기념품 파는 곳인데. 50년 전에는 화장실만 있었다고.
히든 레이크 산책길인데 가 본 사람들이 좋다고 했으나 가지 않았다. 덥기도 하고.
같이 간 일행이 운전을 좀 같이 해 주면 좋은데 얌체처럼 운전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같이 여행다니면 서로 도와야 할텐데.
그렇게 인생을 사는지.
그것도 내 부하 직원인데도 말이다.
멀리서 스키타는 사람이 보인다.
여기서도 한국 사람을 더러 볼 수 있었다.
이제 센 메리 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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