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에 대한 블로그는 사실 건다운님의 블로그를 알고나서는 의욕을 상실했다. 도저히 건다운님같은 글을 쓸 수가 없으니까...
원래 여주 오금동에 있는 보배네 만두는 작년에 가 보았는데 다시 가자니 너무 멀어서 언제 다시 가보나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가남에 보배네 만두 2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야 말았다...
처음에 와서는 만두전골과 보리밥을 먹었고 두번째 와서는 청국장과 찜만두를, 그리고 이번에는 떡만두국과 찜만두를 먹었다... 이래 저래 네번 정도를 한 달동안 온 셈...
그 중 가장 맛이 좋았던 것은 보리밥. 보리밥을 보통 몇 명이 가서 주문을 하면 밥이 남을 정도로 보리밥을 솥에 해 주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보리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먹기도 하니까...
만두는 김치만두인데 맛은 좋으나 김치만두 한가지만 있다는 것이 좀 서운하다. 고기만두도 있으면 좋으련만...
만두국은 김치만두를 국에 넣어서 끓여주는 것인데 떡만두국이라 딱 좋다. 국물이 집에서 먹는 딱 그 맛이다...
맛있게 먹을 수 밖에 없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
머...가게가 좀 청결하면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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