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고 여러 차례 중수하였으나 자세한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절은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있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
범일국사가 신라시대에 창건했는데 부여에서는 가장 큰 절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인조 때 재건. 임진왜란 때 불에 타지 않은 절이 드물다...
무량은 수와 양의 셈법이 부질없음을 말하고... 일주문은 두사람이 안아도 다 품을 수 없을만큼 굵은 기둥으로 되어 있다. 만수산 무량사 편액에 아주 작게 우리나라 문양을 새겨 놓았다...
일주문 반대편 편액인 광명문에도 새겨져 있다. 차우 김찬균의 글씨... 한반도 문양 안에는 일체유심조라 적혀 있다. 세상만사가 다 마음에 있다는...
차우 김찬균은 1910 태생인데 여러 사찰 편액에 글씨를 남겼고 주자서체와 일체유심조를 새긴 조그만 한반도 지형의 두인으로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많은 흔적을 남겼지만 마지막 생은 알 길이 없다고...
무량사는 고려시대에 크게 중창되었다고 한다. 문헌에 전해진 옛날의 무량사를 그려보면 지금의 법주사 모습이라고...
해방이 되자 일본인들이 무량사지에 산재한 문화재들을 우물에 묻고 메워 흔적을 지우고 도망쳤다고...
시국이 수상할때면 무량사 경내가 분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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