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충남

충남 아산 봉곡사

호구시절 2013. 11. 20. 09:58

날씨도 추워지고 눈도 오고 비도 오고...

 

 

 

봉곡사는 887년 도선이 석가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 고려 때 지눌이 중창하면서 석암으로 변경했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고 조선 때 함허가 중창... 산 이름을 봉수산이라고 했다...

 

 

1584년 화암이 중수하여 봉서암으로 불렀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폐사... 그 후 중수.. 중수... 중수 여러번...

 

 

1940년대 초반에 일제가 석유 대신 쓰려고 송진을 채취... 이 곳 숲이 봉곡사 소유라 베어내지 못하고 생채기를 내서 송진을 받은 것 이라는... 봉곡사 숲은 토종 소나무 천연림이라고 한다.

 

 

봉곡사는 곱게 늙은 절집이라는 책에서 보고 찾아보게 되었다.

 

 

비가 와서 더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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