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t Century man

10월 초에 샀는데 냉장고에 계속 있다가 최근에야 마셔 본... 일단 좋다. 밀맥주 회사의 제품이라 그런지...아주 맛있다. 그리고 맥주 구하러 다니면서 보니 느껴지는게, 대형마트에서 꾸준히 진열장에 있는 맥주는 가격이 좀 비싼, 최소한 4천원 이상되는 것들이고 그 이하의 제품..

벡스는 1873년에 시작한 브레멘의 대표적인 독일 맥주라 한다. 필스너이며 독일 내 판매 순위가 4위라고... 외부 디자인의 단순함만큼 맛도 참 단순하다. 마셔보면 라거맥주의 충실함이 있고 약간 더 과실주에 가까운...가벼움. 마시는데 부담이 전혀 없어 모임에서 사람들과 웃고 즐기기에 좋은 먹기 편..

정확한 명칭이 오리지날 외팅어 헤페바이스비어로군...오리지날자가 없는 것은 은퇴라고... 1690짜리가 2290원으로 무려 30%나 올랐다...이유가 뭘까? 그나마도 없어서 엑스포트 사이에 숨어 있는 하나를 발견하고 잽싸게 집어 들었다...마트에서 헤페바이스 구하기가 쉽지 않다... 많이 좀 가져다 놓았으..

첫모금에서 뭔가 시큼한 맛이 나서...밀맥주가 아닌가 하고 다시 병을 쳐다 보았다... 밀맥주가 맞은데...어찌 이리 시큼한 지... 역시나...Ba D+ 로 국산 맥주 수준...rb? 27점. 사람의 혀는 정확하다...누구나.. 카이저돔은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에 위치한 밤베르크에서 만들어진 것. 황제의 성당이..

마트에 새로 등장한 밀맥주가 있길래 사서 마셔보았다... 가격도 비싼 편이고 맛은...보통 밀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거품과 함께 약간 진한 맛이 느껴지는 밀맥주로 느껴짐...Ba는 B+를, rb는? 56점.

바이젠인 줄 알고 샀다가 자세히 보니 엑스포트... 그냥 맥주 맛...BA는 아예 없고 RB에는 11점...실망... 밀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향이 없다...

What the hell... 다소 쌉싸름하다...파우라너처럼 맛있지가 않다. 무려 5천원. BA 또한 B..그런데 왜 2명만 평가를 했을까...꽤 유명한 맥주라고 되어 있는데... 가격 대비 그럭저럭... 살찐돼지님의 언급에 의하면 헬은 밝다는 의미로 둔켈의 상대적인 의미라고... 독일의 마지막 왕 루드비히 왕의 이름을 딴 ..

BA를 참고하기 전에 맛을 먼저 보고 내 스스로의 판단을 하고 싶었다... 일단 맥주 맛이, 밀맥주가, 갈수록 맛이 좋아진다...진작 왜 밀맥주를 모르고 살았을까... BA 스코어는 A-...밀맥주 맛으로는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은 밀맥주 에딩어 바이스비어... 생맥주라면 더 맛있다고 하지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루겠다. 병맥주라고 밀맥주 특유의 맛이 있어 즐겁다.. 목넘김도 깔끔하고 맛도 쓰지 않고...맥주 초보인 나에게 딱 좋다. 비어어드보케이트에서는 B- 등급을 받았고. 672명이 평가한 것은 대체로 괜찮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