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가서 누군가 한국으로 보낼 때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공항으로 갔다. 굳이 에어 트레인을 타지 않아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였으니까...
지난번과 동일하게 공항에 와서 차를 세우고 두리번 두리번...자세히 보니 컴팩 카를 세우는 곳인데 미국에서는 중형차가 컴팩 카인가... 뒷태를 보니 볼보인 것 같은데.
에어트레인을 타는 곳과 걸어서 가는 곳 모두 같은 방향으로 나가라고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야되므로. 여전히 노란색의 벽이 인상적인 샌프란 공항 주차장.
이번에 다녀오면서 본 것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된 지는 좀 된 것 같은데 못보고 다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됨. 대게 이런 시설은 공항에 가장 가까운 파킹 섹션에 설치되어 있어 편의를 제공.
이번에도 주차 티켓을 찍어 보았다. 이번에는 파킹 위치를 적는 걸 잊어버려서 차를 찾는데 약간의 시간이 더 걸렸다.
주차비 정산 머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생겼고 카드 현금 다 된다. 가끔 안되는 카드가 있어서 몇 번 해야되는 경우가 있긴 했다.
주차장에서 공항으로 가는 통로. 이런 널찍한 통로를 통해 공항으로 들어가는데 약간 오르막이지만 힘들지 않고 가다 보면 인천공항처럼 평평한 에스컬레이터가 나와 타고 가면 된다.
앗! 저것은 어디서 많이 보던 비행기... 하와이안 항공도 본토로 날아오는 비행기는 주내선보다 크군.
평평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서 주차장 쪽을 바라 본 모습. 평평한 에스켈레이터를 뭐라 불러야 하는지?
공항에 들어서면 나오는 첫 모습.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 복도. 출발. 도착. 에어트레인 등등으로 가는 것들이다.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타는 A 게이트와 싱가포르항공과 유나이티드를 타는 G 게이트가 있다. 근데 PP카드 라운지는 모두 G 게이트에 있어서 아쉬울 때가 많다. 담번에 갈 때는 싱가폴항공을 이용해 볼 예정. 근데 G 게이트는 A 게이트보다 사람이 많아서 그닥...그리고 A와 G 게이트 통로가 막혀 있어서 갈 수가 없다.
온 김에 들러 본 에비에이션 뮤지엄. 여기가 은근 볼거리가 많다. 테마도 자주 바뀌어서 새롭고...
최근에 보니 공항에서 광고를 낀 무료 와이파이가 되던데 그나마 좀 나아진 듯 하다... 힘은 좀 딸리지만 그나마 이거라도 있으니 도움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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