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동에 위치한 한국문화박물관. 아무래도 외국인을 위한 시설물이겠지.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운영...탑승동의 외국인이 많아지면 방문자도 많아질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서 보면 면세점 위층에 위치해 쉽게 눈에 띠는 곳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주 잘 꾸며져 있기는 하나 방문객이 없다는 것이 마음 아프게 한다. 멀리 석가탑이 보인다...
탑승동 자체에 사람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더 그런지 모르겠다만. 일요일이었는데도...
이것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불교 경전으로 죄를 없애는 방법을 설명하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목판본이라고.
여기에 근무하는 직원도 준비가 잘 된 사람이 매일 소개를 위해 상주하고 있던데 아쉽다...
07시부터 22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이 된다. 정확한 위치는 탑승동 4층.
공항 안에 박물관 분점을 세운 곳은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이 최초라고 한다...2002년.
나가는 쪽에 있는 탁본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 무엇보다 종이가 공짜다. 박물관가면 돈내고 사야
하는 한지가 여기서는 무료. 정말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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