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경남

밀양 영남루 4

호구시절 2011. 9. 26. 17:46

영남루가 뭐 그리 올릴게 많아서 4편까지 가나 싶겠지만...하나도 버릴 사진이 없다.

천진궁으로 들어가는 만덕문...천진궁은 단군이나 각 나라들의 시조들에 대한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일제 때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함...일본...참 말로 형언하기가 어려운 민족이다.

중국은 중국대로...우리는 우리대로..나름의 특색이 있어서...얼마 전 회사에 근무하는 일본인 직원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일본 왕(king)에 대해 말을 물어 보니 그 친구는 왕(emperor)라고 한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찾아 보니, 차이가 좀 있다. 킹은 그 나라의 민족에게만 해당하는 말이고 엠페러는

주변국까지도 왕의 개념을 가진단다. 왜 그 일본인 친구가 그렇게 킹을 엠페러라고 강조했는지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일본은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그런 나라다...

 

 

 

현판은 박창화 선생이 썻다고...

 

 

 

석화...돌꽃이다..영남루에만 있다고...

 

 

아름다운 영남루이다. 경남 지역 여행지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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