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칼레아할라를 내려와 점심을 먹은 쿨라 랏지...

호구시절 2012. 8. 6. 10:10

할레아칼라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기가 편이한 쿨라 랏지에 와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사진이 많아 두 번에 나누어 담아야 하는데 꽤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는...

 

 

 

1940년대 이 마을에 형성된 개인 주택을 식당으로 만들었다는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참으로 오래된...

간판의 참신한 디자인이 나그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고 해야하나.

 

 

우리는 새벽에 간 것이 아니라 오전에 간 것이므로 점심을 먹으러 온 것이고 아마도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듯 하다. 아침 시간이었다면 사람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만.

 

 

입구쪽에서 바라본 식당의 모습은 그냥 평범한 모습이다. 친근한 모습의 백인 노부부의 모습도 우리에게

보이는데 한국과 달리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는게 굉장히 흔하다...

 

 

들어가자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 실내가 아닌 앞쪽의 정원에 자리를 준다...

앞쪽 풍경은 대략 이런 모습...마우이섬의 사람 모양 중 목 부분이 보인다.

 

 

구름의 모습도 완전 3D로 보인다.

테이블의 모습들이 마치 유럽의 어느 전원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

 

 

저런 테이블에 식구가 앉아 식사를 주문했다.

날씨도 선선해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기에는 딱 좋았다...

 

 

메뉴에도 꽃이 한가득...

 

 

점심 메뉴도 10불 이하로 크게 비싸지는 않다...

다만 부모님을 위한 밥 메뉴가 없어서 눈치가 좀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