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광주

광주 석마루 훌륭한 점심식사를 만나다...

호구시절 2012. 7. 11. 08:13

광주는 음식의 다양성이 아주 많은 곳이다...

이런 다양성이 우리같은 직장인들에게는 아주 작은 행복을 주기도 하지.

 

 

 

광주에서 인정하는 1등 맛집 102개 업소 중 하나라고 하는데...5년 정도된 식당으로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이 곳 사장님이 음식의 개발을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한다는 사실도 알았고...

점심메뉴로 유기농 돌솥쌈밥을 주문.

 

 

이 곳의 야채는 친환경 유기농이라고 하며...

실제 맛도 신선했다.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환영할만한 곳.

 

 

돌솥에 찹쌀, 흑미, 조, 수수, 강낭콩, 은행, 고구마 등을 넣은 영양밥과 각종 젓갈 및 10여 가지의 각종

유기농 야채를 쌈으로 준다...

 

 

여름에는 식사 후 팥빙수도 준다고 하는데...

반찬도 저렇게 소쿠리같은 곳에 담아서 보기 좋게 해서 준다. 물론 깔끔하게 정갈하게 나온 반찬...

 

 

돌솥밥.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몇 번 가본 사람들은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가는게 좋을 듯...

우리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15분 기다렸다...

 

 

맛있는 돼지불고기도 나오고...

가격 대비 차림이 아주 훌륭하다. 맛도 훌륭하고...

 

 

실제로 광주에서 머무는 동안 이런 맛있는 점심을 먹게 되어 몸무게가 많이 늘어났다...

안 그래도 비만인데 계속 이렇게 살면 안되는거 아닌지...

 

 

석마루는 내가 다시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좋은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푸짐한 점심을 원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