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묵고 있었던 것 같다...호텔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도 있긴 하지만...
방은 이미 언급했지만 조금 작기는 하지만 나이스하다. 지낼만 하다는 이야기.
온도 조절 기능을 가진 에어컨디셔너도 잘 작동하고...
중국에서 어느 호텔은 작동은 하는데 온도가 잘 조절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뷰도 기대하지 않았기에 그냥 바깥이 보이는 것에 만족했었고...
바깥에 보이는 것은 무슨 공장같은데...
또 다른 모습은 5.18 자유공원...
실제 존재하던 부대 건물을 해체하지 않고 보존해서 추모 건물로 활용.
텔레비전이 올려져 있는 다이의 서랍에는 세탁물 백과 이런 저런 설명서...
여기 묵는 동안 세탁을 몇 번 했는데 세탁 퀄리티는 꽤 좋았다. 물론 가격도 꽤 높았다...
그 옆 서랍에는 또 이런 저런 설명서와 설문지.
설문지에는 몇 번 적어서 카운터에 주었는데 아마 잘 읽어 보지 않은 듯 하다. 별로 반영이 안 되었고...
내가 주로 설문지에 언급한 것은 방이 작아서 맘에 안든다던가, 책상이 작아서 답답하다던가 하는...
단시일에 이루기 힘든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래 사진처럼 청소를 좀 신경 써 달라는 것이었는데.
저 스탠드의 먼지는 일부러 닦아달라고 헤드를 책상에 거의 붙이다시피 내려 놓았는데도 청소할 때
닦지는 않고 그냥 헤드만 제 자리에 놓았더라는...이게 6성급 호텔의 서비스???
더 나를 힘들게 한 것...
일을 마치고 저녁에 방에 와 보니 텔레비전 앞에 이런 걸레가 놓여 있었다...누가 놔두고 간걸까?
참...그 때 왜 내가 이걸 항의하지 않고 그냥 쓰레기통에 넣어버렸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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