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Golden Gate Bridge에 다시 가다...

호구시절 2012. 5. 12. 09:21

지난 3월에 비오는 우기에 가서 제대로 못 보고 왔는데 이제는 우기가 지나 좀 더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산타클라라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지나가는 길도 이런저런 볼 것이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아파트 생활을 하는 우리와 달리 단독주택이 주된 주거 형태인 미국은 좀 더 나은 거리 풍경을

보여 주겠지...

 

 

한국에 온 일본인 미국 본사 근무자는 우리나라 풍경에 대해 간단히 감상을 말한다.

한국의 모든 건물은 아파트이고 모양이 똑같다...

 

 

그 말이 맞고 별로 박발할 것이 없다.

왜 그러냐고 묻는 질문에 별로 대답해 줄 것이 없었다...이런저런 이야기는 했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이 샌프란시스코 동네에 사는 사람은 자기가 사는 동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 사람들도 오래 살아서 아무 감흥도 없고 질려서 다른 동네로 떠나고 싶을까?

 

 

아니면 날마다 새롭고 재미가 새록새록할까...

참 썰렁한 상상이다...

 

 

미국에도 과속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가 군데군데 있다...

미국 네비에서도 이런 단속 포인트를 알려준다. 그런데 별로 단속하는 효과가 없을 듯...다들 잘 지키니...

 

 

비스타 포인트. 지난 번에도 왔었던 금문교 건너 북쪽 전망대.

사실 여기 외에 전망대를 아는 곳이 없다. 다른 곳도 비슷하겠지?? 뭐...

 

 

기름을 돼지처럼 먹는 임팔라. 2주동안 있는 동안 거의 30만원 정도 쓴 것 같다...

우리나라보다 휘발유가 저렴한데도...시동만 걸어도 기름이 한 칸씩 떨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