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묵호, 삼척을 가기 위해 동해고속도로 상을 달리다 잠시 들렀던 동해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고.
바다도 보이고 시원하고 좋다. 망상해수욕장과 야영장도 바로 앞에 있고...
찾아보니 향후 부산 해운대까지 가는 고속도로가 되는군요. 기대됩니다.
동해고속도로는 속초에서 동해에 걸쳐 놓여 있는 60킬로미터 정도의 미니 고속도로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연결이 되고 동해안을 따라서 남북으로 뻗어 있죠.
앞에 보이는 캠핑장은 오토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보인다.
암튼 바다가 보이는 몇 안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라서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됨...
몸도 쉬고 마음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동해고속도로를 지나가실 땐 꼭 들려보시라...
마침 커피가 마시고픈 쌀쌀한 날씨였는데 엔젤리너스가 있어서 한컷...
애인(이라고 쓰고 夫人이라고 말한다)과 함께 마시는 커피...아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