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13시간 정도의 비행 시작...
주말이라서 그런가...만석으로 출발.
게다가 내 자리는 제일 마직막 줄...그리고 창가. 최악이다. 여행사에서는 왜 이렇게 일을 할까...
회사 출장으로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한 번도 날개보다 앞쪽 자리에 앉아 본 적이 없다.
그 자리에 앉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비빔밥...고추장과 미역국이 맛있는...참기름은 생략. 찾아보니 컵라면도 요청하면 주는군요...
1990년 처음 도입된 비빔밥 기내식. 히트상품이다.
캄차카반도 위를 지나가고...러시아에 속한. 화산이 굉장히 많은 지역.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고
연어가 많은 동네.
우리나라보다도 큰 땅인데도 비행기로 가니 금방 지나간다.
1991년 소련 해체후에 개방된 지역이라고...
블라디보스톡을 통해 가야하고...다시 러시아 국내선으로 캄차카로 가야한다는...
다시 기내식...이름은...모르겠다.
캄차카를 지나서 이제는 북해도로 접어들고...멀리 사로마호수가 보인다.
일본에서 세번째로 크다는...
12월이라 온 천지에 눈이다...
북해도를 벗어나 한국으로...이제 한 두시간 후면 도착.
다시 한국의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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