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에 의해 도착한 두번째 장소. 피쉬아이 마린파크(Fish eye marine park)이다...
어떤 곳에 휘시 아이 해중전망대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일본 사람들을 위한 용어 아닌가 싶다...
입구에서 굉장히 먼 곳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최초이고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알려진대로 밤홀(Bomb hole), 2차대전 때 폭탄이
떨어져 터진 구멍으로 유일하게 깊은 곳을 형성해주어 거기에 수중 전망대를 만든 케이스.
걸어서 가다가 스콜을 만나 비를 쫄딱 맞고 중간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한 장...
일단 멀리서 스콜이 오는게 보이고 그걸 피하기 위해 가는 도중에 폭우가 5분 정도 내려서 어쩔 수 없이
뒤집어 썻는데 맞는 순간에는 엄청 추워서 혼났다...
300미터 정도 교각을 걸어서 오면 전망대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전망대는 일본의 선박 건조 기술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튼튼함을 강조...태풍도 견디고 훌륭하다고 한다.
내려오면 360도 모든 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는 24개의 유리창으로 바다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물고기가 우리를 보는건지 우리가 걔들을 보는건지 잘 모르겠다. 물고기가 우리를 쳐다 보는 눈도
예사롭지 않다.
마치 잠수함에서 내다 보듯이...
입장료도 있다. 그나마 입장료 값어치를 하는 듯...
이 물고기는 횟감인가...다들 맛이 없을것 같다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화려하지 않다. 산호가 듬성듬성...
니모를 찾아서라는 만화가 그나마 익숙하게 해주고...
자꾸 저 횟감같은 물고기가 오다닌다...맛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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