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국

한달 만에 다시 상해

호구시절 2017. 6. 29. 16:53

이제 홍차오로 가는 비행기 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비행기도 작아지고...



김포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별로. 그레서 휴 라운지에 갔는데 예전하고 다르게 좋아졌다.


제휴카드 있으면 치솔 세트도 주고...


해피아워라고 짜장면도 준다...


도착하니 홍차오공항은 리모델링해서 좋던데.


소주로 들어왔다. 호텔은 늘 인터컨. 라운지도 사용하게 해 달라고 해서 액세스.


먹을건 별로 없지만 간단히 끼니 때우기 좋다. 술도 있고.


작은 방이 없다고 해서 1500위안짜리 방으로...


비싸긴 한데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


비데가 있어서 좋긴 하다.


그리고 창이 두면.


날이 흐려서 별로 볼 것도 없고...


아침도 라운지에서 먹어 보았는데... 차라리 1층이 나을 듯.


미국서 먹었던 에그 베네딕이 생각나 주문해 보았는데...


그다지 훌률하지 않았다.


흉내도 제대로 못냈지.


점심엔 일본 라면과 청도 맥주.


호텔에 돌아오니 로봇이 돌아다닌다.




올 때는 표가 없어서 푸동공항으로. 8:35 비행기라 소주에서 4시에 출발했는데 차가 없어서 그런지 5:30에 도착...


비행기가 얼마나 많은지 버스타고 직접 비행장에 가서 타야 한다...


그래도 만석은 아니고... 여기도 비행기가 작다.


이상한 좌석에 앉았다. 좀 좁아서 승무원에게 왜 이리 작냐고 하니 작지 않다고 거짓말을 한다...


다른 승무원에게 말하니 묵비권. 늘 느끼는거지만 중국 노선 아시아나의 승무원 그리 친절하지 않다.


마치 저가항공을 타고 오는 듯한 기분...


밥도 그렇고... 아시아나 계속 타야 하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