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가 있어 시카고를 방문.
늘 그렇듯이 마티나 라운지에 들러 식사를 하고. 공항은 이 날 엄청난 인파로 인해 놀이공원에 온 듯.
늘 서부만 다니다가 무려 1000마일이 더 먼 시카고 오헤어공항까지 12시간 걸려 도착.
국적기는 마지막 터미널인 5터미널을 이용. 그나마 덜 복잡한가...
시카고 도착해서 첫번째 식사는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제일 큰 것으로 주문했더니 다 못 먹었다.
아마도 더블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하지 않았나 싶다.
맛은 있는데 한 번에 다 먹기에는 상당한 크기.
이 날은 토요일이라 가족 단위로 와 있던데 야구를 마친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와서 경기 후 같이 식사 중.
호텔에 먼저 도착했으나 체크인이 규정상 오후 3시라고 해서 짐을 맡겨두고 먼저 트레이더 조에 가서 물사고 옆에 파이브 가이즈에서 햄버거 먹고 돌아와 체크인. 오헤어 공항이 시카고 시내와 30분 거리.
하지만 숙소였던 스테이브리지는 시카고와 반대 방향. 그래도 거리는 20분 정도.
서부에 있는 스테이브리지에 비해 방이 무척 작다.
방이 분리되어 있지도 않고. 주방도 너무 작고.
식탁도 없다.
땅도 넓은데 왜 이리 작게 만들었는지.
화장실은 비슷.
늘 보던 것들.
이번에 빌린 차는 니산의 엑스테라.
소리는 맘에 든다.
대충 정리하고 주변 오로라 아울렛으로. 메모리얼 데이 세일로 인해 아울렛이 만원이다.
물건들도 많이 나간 상태.
첫 날은 약하게 쇼핑을 마치고.
다음 날도 와야하니까...
주말과 월요일까지 연휴는 교통 체증이 문제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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