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백사면 도립리 시골 마을에 위치한 육괴정.
찾아 오기도 쉽지 않다...
1519년 기묘사화로 낙향한 엄용순이 건립.
육괴정이란 이름은 엄용순을 비롯한 6명의 선비가 시회와 학문을 논하며 우의를 기리자는 뜻으로,
정자 앞에 연못을 파고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은 것에서 비롯됨...
육괴정 주변의 느티나무는 이천시 보호수로 지정.
6스루의 나무 중 3그루가 고사하여 나머지 3그루만 살아있는데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됨...
기묘사화는 1519년 남곤, 홍경주 등의 훈구파에 의해 조광조 등의 신진 사류둘이 숙청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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