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국

우시 삼국성 3월에 두번째 방문...

호구시절 2013. 11. 4. 10:13

우시 삼국성은 두번째 방문이다... 3월말이면 봄인데 아직도 추웠다. 태호가 워낙 커서인지...

 

 

 

중국 CCTV에서 세트장을 만든건지 중국 정부에서 만든건지 잘 모르겠다... 규모가 워낙 커서 과연 방송국에서 이만한 규모의 세트장을 만들 수가 있는지 궁금...

 

 

1993년 중국 CCTV에서 중국 4대 고전 중 하나인 삼국연의를 84회 연속극으로 방영. 그 촬영장이 바로 이 곳...

 

 

바로 옆에 연결된 수호성은 수호전의 세트장. 삼국성에 비해 서민적인 거리와 집들이 있다고...

 

 

태호는 중국에서 네번째로 큰 담수호. 이게 네번째면 이보다 더 큰 호수는 바다와 같지 않을까...

 

 

그리고...입장료는 무척 비싸다. 또한... 중국의 대부분 구경거리들은 입장료가 비싸다...

 

 

이런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굉장히 추운 느낌이 나는 나무들... 이 나무들을 보면 아직도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날씨도 눈이 쏟아질 기세...

 

 

우리말 안내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

 

 

멀리 보이는 유람선.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

 

 

우시는 2005년에 김해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한다.

 

 

죽 둘러보면 규모가 워낙 크기때문에 동양의 할리우드라 불리울 만 하다...

 

 

태호는 제주도보다도 큰 면적이라 호수 자체의 거대함이 머리 속에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매일 여러가지 공연도 벌어지고 있고...

 

 

사실 유람선을 탈 수 가 없었던 이유는 바로 저런 광경...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배가 침몰할 것 같은 위태로움이 감지되었기 때문...

 

 

어디선가 사람들이 계속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