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전북

전북 김제 수류성당

호구시절 2013. 9. 17. 13:57

수류성당은 상두산을 마주한 상화마을 입구 널따란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다. 현 수류성당은 1959년에 다시 지은 벽돌집.

 

 

 

원래 성당은 1950년 화재로 소실. 인민군과 빨치산들이 미사에 참석하여 성당 안에 있는 신자들을 몰살시키려고 불을 질렀다고 한다. 신자들은 화재를 피했으나 50여 명의 신자가 잡혀 살해당했다고 한다...

 

 

익산 나바위, 완주 되재 성당과 함께 호남땅에 지어진 3개의 성당 중 하나. 이 곳은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다. 정확한 명칭은 아름다운 순례길로 240킬로미터라고 한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비교된다고 한다. 800킬로미터...

 

 

수류성당은 8코스로 21킬로미터의 길이다. 수류-밤티재-우름티-안덕저수지-장파-모악산숲속길-편백나무오솔길-구이저수지-전북도립미술관-모악산 코스...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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