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봉황동유적..
삼한시대의 조개무지라는데...1963년도에 사적으로 지정된...철기시대의 유적지.
1907년에 처음 알려져 1920년에 본격 발굴을 시작...
선사시대 유적지 중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란다.
수로왕릉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다...
유적지라기 보다는 시민들의 휴식터인 공원이 더 잘 되어 있는...
연못에는 복원된 가야배도 있는데 박물관에 있는 배모양의 토기의 모양대로 복원하여 가야의 조선술에
대한 면을 들여다 본다고...
가야문화의 특징은 고대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교역을 하고 특히 철기 수출을 했다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조선술과 같은 기반 기술들이 많이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지 않았을까...
현재 봉황동 유적지는 2002년부터 가야문화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옛 모습을 복원한 곳...
일대가 조개더미와 토기류 등 다양한 유물이 있어 쓰레기장이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
잃어버린 가야의 정확한 모습은 어떨까나...일본놈들이 유물을 다 훔쳐가 버린 상태에서 고대사의 진실이
무엇일지 매우 궁금하다...
암튼 유적지를 돌아 보는 것과 널다란 공원을 겸한 휴식처를 가진 김해시민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며칠 전 돌아본 선릉보다도 수로왕릉이 좋았고 아주 가까이에 이런 곳이 또 있어 매우 쾌적하다...
정확히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1~4세기 생활 모습을 짐작할 만한 유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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