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Bulk Candy, Taffy...

호구시절 2013. 8. 11. 11:10

여러번 왔던 소살리토이기에 많은 사진을 다시 업로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것 위주로...스코마스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언급이 필요없는 곳인데 소살리토의 사진에는 늘 얻어걸리는 곳이라...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지 않고 점심 때도 아닌지라 건물 구경만 하고 재빨리 스킵. 원래 점심은 페리빌딩의 Gott's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스코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전 건물의 모습을 보니 그 시대로 가서 이 장소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또 든다...지금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건물 모습이던데...

 

 

이곳 저곳 구경하고 뭔가 건질만한게 없는지 찾아보지만...

 

 

이런 바위가에 게나 있고...

 

 

그냥 호수물같은 바닷가에 떠 있는 요트나...

 

 

아니면 언덕에 걸린 집들...

 

 

이런게 전부냐고 하던 찰라에...발견한.

 

 

캔디 가게. 막내가 사자고 들어간다.

 

 

이런걸 벌크 캔디라고 부르던데...무게로 달아서 파는...

 

 

캔디와 태피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다...

 

 

암튼 가격은 200그램에 대략 5천원 정도? 비싼거겠지...

 

 

막내가 반 친구들 선물로 준다고 샀는데 사탕만 대략 5만원어치 구매한 것 같다...

 

 

이것저것 나도 맛보고 싶은게 무척 많았지만 그냥 아이들이 산 걸 맛보기로 했다...

 

 

각각의 사탕 저마다 맛과 생김새가 다른데 저런 형태의 가게를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피어39에서도 여기서도 앞으로 갈 새크라멘토에서도 산타크루즈에서도...

 

 

아마도 미국의 전통 먹거리인 듯...아이들에게.

 

 

사탕을 잔뜩 사서 차 트렁크에 넣어 두었더니 낮에 해가 뜨거워 많이 녹았다...

 

 

이제 이 곳을 떠나 페리빌딩으로 향한다. 다행히 이번에는 금문교 통행료를 받지 않았다. 공사 중이라 그런건지...

 

 

페리빌딩도 기 소개가 한 번 되었던 곳이라 생략하고 넘어간다...

 

 

아쉬운 점은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gott's에 방문했으나 언제 올 지 모를 차례를 기다리기엔 너무 시간이 없어서 역시나 다른 곳에서 해결...이 곳에 간 날에 장이 서서 볼거리들은 많이 있었다...

 

 

빌딩 외부와 길 건너편에 장이 서고 있어서 구경을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다음번에 오면 다시 시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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