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충북

청주 라마다호텔 조금 큰 객실

호구시절 2013. 2. 17. 15:33

매번 작은 침대 두 개짜리 작은 방을 주더니 이번에는 큰 침대 하나에 큰 방을 주었다. 일부러 라마다 홈 페이지에 가서 회원 가입하고 멤버쉽 받아서 내 밀었더니 한국은 멤버쉽 적용이 안 된다고 한다. 그냥 명의만 빌려서 하는거라 적립이나 이런거 안된다고...

 

 

 

이번에 묵게 된 방은 책상이 따로 있어서 편하다. 다만 스탠드가 없어서 일하기는 불편. 그리고 체크인할 때 늘 랜선을 달라고 해야하는데 이 호텔만 그런 시스템을 유지하다 보니 항상 잊어버린다. 그런 경우 전화로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그리고 가급적 무선랜도 되게 해주면 더 좋을거 같고.

 

 

그리고 어느 방이나 책상의자가 아주 불편하다. 저 의자도 각 방에 교체가 되면 좋겠다. 갈 때마다 옆에 다리 네 개달린 의자로 바꿔서 책상에서 일을 보는데 그게 더 편하다.

 

 

욕실도 더 큰데 비데가 있다. 역시 좋은 방은 다르구나. 근데 보통 이 정도 등급의 호텔에는 어느 객실이나 비데가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세면대도 좀 큰 것이고 사용하기 편하다. 옆에 이것저것 놔두고 일을 볼 수가 있어서...

 

 

욕조는 그냥 비슷해 보이고...

 

 

변기는 비데가 있어서 훨씬 좋았다는...

 

 

방이 크다 보니 훨씬 덜 답답하다. 숨쉬기도 편하고...

 

 

비디오도 있어서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방 크기에 비해 TV가 너무 작다.

 

 

그리고 이 방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어 뭔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이 호텔에 몇 번 묵으며 가장 좋은 점이 뭘까 생각해 보니 이불이다. 이불이 굉장히 편해서 잠이 참 잘 온다...

 

 

5월에는 이 호텔에 면세점도 생긴다고 하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