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t Century man

그동안 가격이 비싸서 망설였던 맥주 히다찌노 네스트였는데 이번에 바이젠이 나와서 큰 맘먹고 함 사봤다. 히다찌노 네스트는 이바라키현의 술인데 이 곳은 옛부터 땅이 넓고 비옥해서 농산물이 많아 이를 주원료로 하는 술도 뛰어나다고 한다. 이 히다찌노 네스트를 만드는 키우치 양..

흑생은 아주 좋았었는데 스파도라이 블랙은 그냥 그런... 올 7월부터 국내 시판한 맥주인데 크게 어필이 안된다. Beeradvocate에서는 아직 등록이 안되어 있고 ratebeer에서는 16점.

요즘처럼 날이 더운날 맥주를 마시지 않으면...더 덥지 않을까. 마트에 가니 이제는 대부분 마셔본 맥주들이고 안 마셔본 맥주를 찾다 보니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사히나 기린맥주를 좋아하는데 웬지 산토리나 삿뽀로는 손이 잘 안 간다. 그러나 깔끔한 맛이 더..

출장이라서 호텔방에서 마실 맥주로 마트에서 구입한 죽센... 맛은 캔의 럭셔리한 외모와 아사히라는 네임밸류에 비해 약한 편...맛이 많이 쓰던데. 보통 무게감이라는 표현은 다소 쓴 맛을 나타내는 것일까...아사히 맥주 중에는 가장 무게감이 있어 보인다. 2009년에 발매한 5.5%짜리 맥주..

한자어로 흑생이라고 적혀 있다. 흑맥주인데가 생맥주라는 의미? 탄 맛이 제대로 난다...약간 달콤하기도 하고... 쿠로나마는 1995년에 처음 발매. 2002년 일본 내 흑맥주 부문 1위. 2008년에 한국에 발매 시작... 1995년 일본 가정 내에서도 쉽게 흑맥주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내놓은 제품이..

홈플러스에 갔다가 6개에 만원하던 맥주들 중에 하나...맛은 좋다. 독일의 순수령에 의거해서 정해진 재료로 만든 방식 그대로이며 독일의 마이스터가 감수한 제품이라는... 컨셉은 맥주 본고장 독일 전통의 맛이라는... 독일산 원료를 사용하고 독일식 양조법으로 만든 것이라고 함. 필스..

중국에 가서 마시게 된 기린맥주. 여느 아시아의 메이저 맥주와 달리 라거이기는 하나 미국의 IPA 스타일 맛... 일본 맥주맛의 새로움을 느끼게 해 준 중국 신화에 나오는 전설의 동물 기린. 비록 Ba 62점과 rb의 8점이라는 낮은 스코어였지만 내게는 꽤 높은 레벨이었다... 또한 국내에 팔리..

여기저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사히 스파 도라이... 한 번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라운지에서, 한 번은 우리나라의 라멘집에서...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 넘버 원이기에 사실 맛이랄지 모든면에서 달리 할 말은 없다. 일본 프로야구를 보면 늘 포수 뒤 광고판을 장식하는 맥주 광고로도 ..

지난번 카르멘에 이은 시라누이 로만 비어 솔레이유...태양이란다. 아마 라거스타일의 맥주로 기억하는데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은걸로 봐서는 생맥주가 아닌가... 어디에도 이 맥주에 대한 정보가 없다. 심지어 후쿠다 농장에 문의를 해도 답을 안준다... 궁금.

일본 후쿠다농장 마이크로 브루어리의 맥주. 엄청 맛있다. 엠버 에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미국의 팻타이어처럼 IPA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듯... 암튼 같은 에일의 맛이라... rb에는 소개 정도만 되어 있어서 정확한 이 맥주의 정보를 알아낼 수는 없었다. 나 또한 구마모또에 출장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