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격이 비싸서 망설였던 맥주 히다찌노 네스트였는데 이번에 바이젠이 나와서 큰 맘먹고 함 사봤다.
히다찌노 네스트는 이바라키현의 술인데 이 곳은 옛부터 땅이 넓고 비옥해서 농산물이 많아 이를 주원료로 하는 술도 뛰어나다고 한다. 이 히다찌노 네스트를 만드는 키우치 양조장은 1823년에 설립된 곳으로 근처 우물로 술을 양조했고 200년이 되도록 물이 마른 적이 없다고 한다...
히다찌노 네스트라는 브랜드의 맥주를 생산한 것은 10여 년 전인데 라벨에 부엉이가 그려져 있는 이유는 일본말로 후꾸로가 부엉이이고 비슷한 발음인 후꾸는 복이라는 의미로 순전히 발음이 비슷해 복이 들어오라는 뜻에서 상징동물로 사용한다고 함.
히다찌노 네스트 맥주는 마이크로 브루어리 풍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꽤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개국에 수출되어 연간 생산량의 절반이 해외로 팔려나간다고 한다.
Beeradvocate에서는 85점의 좋은 점수를 얻었고, ratebeer에서는 6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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