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레지던스 인에서 출발하여 길로이 아울렛에서 쇼핑을 조금했더니 3시가 넘어가
부랴부랴 출발. 17 마일 드라이브로...
몬터레이(미국 사람들은 몬트리라고 하던데...)에 있는 사설 도로. 페블비치 리조트라는 회사가 운영.
남쪽에서부터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향으로 갔는데, 늦게 도착했더니 입장료도 안 받고 패스...
1881년 이래로 관광객이 방문을 꼭 해봐야 할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산호세에서 122킬로미터 떨어져
있다고. 또 유명한 페블비치 골프장이 있고 유명인들의 주택이 소재한, 관광지로서 아주 매력적인 동네...
총 21곳의 포인트뷰가 있는데, 1번포인트...해가 빨리 떨어질 줄 알았으면 후닥 중요한 곳만 돌아보았을 터.
여기는 몬트리만의 장관이 보인다고 써 있는데..? 안 보인다...
막바지에 들어와서 일행말고는 사람이 없다.
그 다음에 온 곳은 스패니쉬 베이. 갑자기 북쪽으로 훌쩍 뛰어 넘다... 사실 갈려고 한 것은 아니고,
이정표보고 따라 갔더니 이렇게 되었다.
스페인 탐험가가 1769년 선원들과 캠프를 친 곳이라고 하는 곳...파도가 멋지게 치고 있어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해가 지니 다들 철수...
해는 이미 지고 달이 떠서 어둑어둑...
모래사장이 굉장히 깨끗했다...바람도 엄청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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