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경기

수원 먹튀

호구시절 2015. 3. 27. 15:31

튀김에 생맥주 한 잔하러 간 곳.

 

 

수원 나혜석 거리에 위치한 먹튀라는 튀김이 맛있는 집이다. 근처에 수원시청역이 있어서 차없이도 간다.

 

 

여기를 알게된 것은 건다운님의 블로그에 소개되어 갈려고 맘 먹고 있다가 2년이 지나서야 가게 된.

 

 

생맥을 시키고 고추와 오징어 튀김으로 시작. 소스에 찍어먹으니 안주로 딱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으나 튀김이 주메뉴이므로 튀김 종류를 주로 주문해서 공략.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콩나물국인데 콩나물이 싱싱해서 씹는맛이 좋다. 보통 오래되면 흐물흐물해서 씹는 맛이 없는데 싱싱함이 살아있어서 집에서 끓인 맛이다.

 

 

오뚝이라고 하는 오징어 뚝배기 메뉴. 오징어볶음이 맞는 듯. 역시나 술안주로 제격.

 

 

양배추 무침. 역시 입가심하기에 적당.

 

 

모듬튀김. 오징어, 고추, 새우, 양파 튀김이 적절히 섞여서 나옴.

 

 

마무리는 오뚝이에 볶음밥으로. 2천원을 받는다. 튀김을 많이먹어서 배탈이나기는 했지만 친구들 만나서 한 잔 하기에는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