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기 전에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했는데 홍콩익스프레스에서는 수하물 무게를 재서 에누리없이 요금을 부과하던데 그러면 다시 오고 싶겠냐.
시내 기차역에서 얼리 체크인을 하니 무척 편하긴 하다. 그런데 저가항공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무게 오버되었다고 불친절하게 요금을 물리면 섭섭하지 않겠나.
홍콩을 다시 오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든 사건이 되어 버렸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홍콩역으로 와 공항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왔다.
버스보다 빨리 편안하게 왔다.
홍콩에서 거의 쇼핑한 게 없다. 신기하다. 왜 없을까.
그러는 사이 공항에 가까와지고.
여기서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가기로.
여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조금 가야한다.
공항이 인천공항보다 더 커 보인다.
인천공항은 캐파가 오버인데 언제 확장하려는지.
잠시 둘러보고 다시 아울렛으로.
시티게이트 아울렛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었다. 이런 아울렛은 우리나라보다도 못한 듯.
가격도 아울렛의 가격이 아니다.
그러니 혹시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울렛에 가지 마시길.
물건도 별로 없고 지저분하다.
공항 근처라서 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아이템을 관리하지 않아 조금 아쉽다.
간단히 간식먹고.
타미에 가서 남방 하나 샀는데 빨간 글씨가 더 무섭다.
아시아 지역의 아울렛은 왜 이리 악덕스러운지. 나한테 팔아먹은게 쓰레기인가...
다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오려고.
누구 말 마따나 좀 정직한 홍콩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호텔도 불편하고
음식점도 늘 줄서서 먹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