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그냥 밥먹고 산책하기에 좋아보이는 공원 정도...
호수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그냥 연못 정도인데 주변에 집들이 전망을 위해 들어서 있다.
이 곳에서는 결혼식도 열리고 파티도 열리기도 한다고 한다...
이 곳의 미니어처가 에너하임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도 세워져 있다고 한다.
옆에서 뭔가 꼼지락거려서 보니 너구리 가족이 옹기종기 돌아다니고 있다. 사람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 듯...
엄청 굵은 콘크리트 기둥. 이 곳은 사실 사진찍기에는 좋기는 하지만 이 건물 하나라서 금방...
과학관은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와 현상을 습득하는 체험형이라고 하는데 1969년에 개관. 지금은 피어 15로 이전했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화장실을 이용하느라 그 건물에 한 번 들어가 보았다...
부산에 세워질 과학관도 이 곳의 벤치마킹을 통해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한다. 이 과학관을 설립한 프랭크 오펜하이머는 맨하탄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동생. 맨하낱 프로젝트는 2차대전 당시 핵폭탄을 개발하던 조직의 프로젝트 명...
프랭크 오펜하이머는 핵 및 우주선 물리학의 거두였으며 폐암으로 1985년 사망. 형인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1967년에 후두암으로 사망했다... 두 사람 모두 암으로 사망했는데... 핵 관련 일을 해서 그런가...
밑에 적혀 있는 월터 존슨이라는 사람은 사업가인데 이 공원을 유지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나온다...
반바퀴 정도 돌다가 정문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나와 보았다. 그렇면 바다로 연결되는 곳이 보인다.
이런 잔디밭을 지나고 나서 해변에 이르게 되는데...
옆에는 요트클럽의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멀리 주차장과 요트클럽 하우스가 보인다...
바닷가로 나와 보니 금문교가 보인다... 이 날은 구름이 없이 아주 깨끗한 하늘의 금문교를 볼 수 있었다.
반대편에는 알카트라즈 섬이 보이고...
여름에 탔었던 베이크루즈 유람선이 보인다...
요트클럽 쪽에 있는 이 등대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보았으나 별 스토리가 없어 보였다...
요트는 정말 멋진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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