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셔보는 묵직한 직구 밀맥주. 마이셀스 바이제 오리지날...
진한 호박색과 탁도 그리고 풍부한 거품. 맥주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내가 진정한 맥주라고 하는 듯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찐하게.
1887년에 만들어진 맥주회사라는 것도 중요하고 밀맥주만 만드는 회사라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맥주가 정말 맛있는 맥주라는 거...
Beeradvocate에서는 87점의 좋은 점수를, ratebeer에서는 94점이라는 보기 힘든 스코어를 받았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몇 안되는 훌륭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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