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경기

용인 신촌설렁탕

호구시절 2012. 1. 21. 22:47

추운 날 점심에 먹으러 갔었던 수지의 신촌설렁탕.

늘 신선설렁탕을 주로 먹다가 다른 식당도 먹어 보고자 가 보았는데, 나이드신 분들이 자주 오시는 듯.

 

 

도가니 모듬수육도 괜찮을 것 같기는한데...

워낙 추운 날이라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생략...

 

 

동네 사시는 연예인들도 왔었던 듯...

찾아 보니 신선설렁탕처럼 체인점이다. 1965년 창업하여 1998년에 체인 사업을 시작했다는...

 

 

가게 내부는 아직은 신선처럼 시스템화되지 않아 보인다...프렌차이즈라기보다는 개별 설렁탕집처럼

보인다는...46호까지 나온 체인점치고는 그닥 일관적이지 않잖아?

 

 

설렁탑집 김치답게 맛있고,

 

 

밥은 그냥 보통...식당에 가면 언제부터인가 공기밥이 맛있는 집을 기억하기 시작했는데,

신촌은 그냥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얀 설렁탕 국물은 담백했다. 신선처럼 달콤하진 않았지만 이런 맛을 필요로 할 때도 있으니까...

 

 

그냥 아무 가식없는 국물과 밥이 먹고 싶을 땐 신촌으로 가서 먹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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