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충북

충주 중원 미륵리 사지

호구시절 2011. 12. 2. 14:20

충주 수안보면 미륵리에 위치한 고려시대 절터.

석실 상부의 목재구조는 남아있지 않고 하부 석실 중심에 미륵대불이 위치. 보물 제96호.

 

 

 

그 앞쪽에 석등을 비롯 괴산 미륵리 오층석탑. 보물 제95호. 돌거북, 당간지주, 불상대좌 등 많은 석조물이

남아 있어 규모를 말해줌.

 

 

석조와 목구조를 합성시킨 석굴사원터로 석굴을 금당으로 삼은 북향의 특이한 형식을 취한 유일한 유적...

현재 사원지로는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절터.

 

 

원래 미륵사지였으나 익산의 미륵사지와 혼동되어 미륵리사지로 변경된 듯...

사지의 이름은 마륵대원터로 고증.

 

 

 

 

귀부는 장수를 상징하고 비신의 받침으로 많이 조성.

통일신라시대부터 비신의 받침으로 등장.

 

 

수안보도 예전에는 괴산의 수안보.

 

 

원래 이름은 괴산 미륵리 오층석탑.

보물 지정된 것은 일제시대인 1935년. 이름도 괴산 미륵당리 오층석탑.

 

 

사각석등은 평면 4각형이어서 일반적인 평면 8각 양식과 다른 모습.

화사석은 고려시대 일부 석등에서만 채용된 기법...

 

 

 

 

 

석불이 서 있는 석굴은 평면이 반원형으로 상부를 목조가구로 결구한 반축조 형식의 석실사원으로 추정.

석불입상은 석굴사원으로 추정되는 미륵리 사지의 중심 영역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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