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Oxbow public market

호구시절 2014. 5. 4. 21:20

파이어폭스에서 쓰니 글씨체가 없다.

얼마 전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가 하루 시간이 비어서 나파밸리로 다시 방문. 여전히 멋지다.




옥스보우는 우각호라는 뜻인데 아마도 이 동네 이름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파밸리 와이너리 가기 전에 잠시 들러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온 것.



산호세에서는 대략 1시간반 정도 걸리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도 꽤 많고 사람들도 많았다.이 곳은 나파에서 나는 식재료와 와인을 파는 곳이라는 설명.



점심을 먹기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 지난번 방문 때도 주말이어서 자리잡고 느긋하게 먹지는 못했다.


보이는 C CASA라는 타코 집에서 무언가를 사 먹었다. 이유는 그 집이 줄을 가장 많이 서고 있어서.



물론 가격 대비 양은 절대적으로 적었다.



주위를 보니 대부분은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들이었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가 가게마다 조금씩 달랐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었는데 맛이 무척 달달한 것.



찾아보니 이름이 Three Twins Ice Cream이다. 오가닉이라고 하는데 무척 달고 빨리 녹는.



옆에서는 굴을 먹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리 큰 시장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곳.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평일에 와 봐야겠다.



주말에는 너무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