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식 밀맥주는 아주 맛이 좋다. 블루문이 미국에서 그런 맛을 내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맛 본 샥 탑도 그러하다만...블루문에 버금가지는 않는다.
미국에서 맥주를 사 마실 적에 불편한 점은 한병씩 파는 경우는 없고 최소한 식스팩으로 구입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리터 단위의 큰 병을 사야하는데 여행와서 맥주 한가지만 주구장창 마시기도 좀 그러하니...
하와이에 와서 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더위에 잘 어울리는 맥주라고 생각이 된다만...낼모레 팔순을
바라보는 부친께서는 이게 무슨 맥주냐고 핀잔을 준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맥주에 입이 맞춰진 경우에는
좀 달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된다만.
암튼 이런 밀맥주 종류는 못해도 중간은 가니 대충 사서 마셔도 크게 실망할 일은 없을 듯 하다.
Beeradvocate에선 71점의 평균. ratebeer에서는 1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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