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생맥주를 맛보고 기가 막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던 차였는데 한국에 와 홈플러스에
가니 마침 새뮤얼 에덤스가 있지 않은가...기쁜 마음에 집어 들고 와 마시니 그 맛이 역시나
감동이다. 어찌 라거의 맛이 이럴 수가 있나...
새뮤얼 에덤스는 보스턴 맥주회사의 한 브랜드. 1984년에 메사츄세스에서 설립되었고, 새뮤얼 아담스라는
이름으로 출시. 아시다시피 미국 혁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애국자로 알려진 인물. 보스턴 맥주회사는
현재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회사임.
비엔나 라거라고 분류가 되어 있는 새뮤얼 에덤스. 비엔나 라거는 1841년에 비엔나에서 안톤 드레허에 의해
만들어졌다. 오스트리아 맥주제조업자들이 19세기 말에 멕시코로 이주하면서 비엔나 라거를 들여왔고,
비엔나 라거는 붉은 갈색 또는 구리색의 약간 달콤한 맥주였다.
Ba 87점, rb 71점의 매우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는 맥주로 일반적인 미국 맥주의 싱거움에
뭔가 색다른 맛의 미국 맥주를 원한다면 반드시 마셔야 할 맥주다. 매우 맛있는 미국 맥주 중 그나마
수입이 되어 들어와 기쁘기 이를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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