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하와이 마우이 호놀루아 베이 구경
호구시절
2013. 1. 18. 14:27
호놀루아 베이에 가서 논 건 아니고 지나가다가 하도 물이 맑아서 세워 사진만 찍었다.
가는 길. 교통 체증이 좀 있다...
가다가 보인 호놀루아 베이에 주차 모습은 대략 이런 것. 외각으로 나오니 한적해서 아무대나 차 대고 쉬기 편하다...
2008년 신문에 보니 호놀루아 베이에서 서핑대회를 열었다는데 설마 여기는 아니것지? 여기는 파도라고는 없는데...사람들이 요트 띠워놓고 파티 하는 모습만 보아서...
좀 더 찾아보니 사진의 시점은 여름이라서 그런 것. 여름에는 스노클링의 최적의 장소이지만 겨울에는 거대한 파도가 치는 곳이라고 한다...
신기할 따름. 저렇게 호수같은 잔잔함이 어떻게 집채만한 파도가 치는 곳으로 바뀔 수 있을까...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요트 위에 사람들이 각각 모여서 식사와 여가를 즐기고 있었다. 다들 백인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
이제 보니 스노클링하는 사람들도 꽤 있군...
배 위에서의 식사는 맛이 어떨까.
바다가 한없이 푸르고 잔잔하다.
지상의 낙원이 따로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