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하와이 이제는 문을 닫아 갈 수 없게된 케아우호우 리조트

호구시절 2013. 1. 15. 19:39

아웃리거 계열의 케아우호우 비치 리조트가 2012년 10월에 문을 닫았다...

김치군님이 알려주어서 찾아 보니 최근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

 

 

쉽게 이야기하면 장사가 잘 안된 것 같은데 나름 관광객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다...

 

 

하와이에서 머문 숙소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었는데 없어져서 아쉽다...

 

 

언뜻 보기에는 전혀 그런 기미가 안 보였는데... 내가 갔을 때가 없어지기 서너달 전이라니.

 

 

바로 옆에는 해수욕장도 있고 거북이도 자주 놀러와 구경거리가 많은 천연의 수족관이었는데 말이죠...

 

 

저녁에는 이런 바에서 술도 마실 수 있었고...

 

 

하와이풍의 휴식 공간도 있어서 좋았는데.

 

 

아마 여기를 다녀간 모든 사람들이 아쉬워 하지 않을까...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람들도.

 

 

굳어버린 용암과 함께 추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

 

 

빅아일랜드의 명소였던 곳.

 

 

다시 가고 싶은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여기서 동전 빨래를 돌린 기억도 나는데...

 

 

지하라 습해서 기분은 별로였지만...

 

 

이젠 모두 사라져 버렸다.

 

 

슬프다.

 

 

아쉽고.

 

 

이젠 사진만 남은...

 

 

빅아일랜드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