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호세 스테이브리지 룸 둘러보기
스테이브리지는 레지던스 인처럼 풀키친이 되어 있어 중.장기투숙객에게 어울리는 곳이기도 하다. 나처럼 넓은 방을
원하는 경우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고...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보이는 방의 모습이다. 쇼파와 TV가 있고 해가 들어오는 창이 있어 밝다.
쇼파 뒤로는 부엌이 있다. 책상도 있고 부엌이 있어 언제나 먹고 싶은게 있을 때는 해 먹을 수가 있는데 보통 혼자 오는 경우
잘 해먹질 않는다...
문에서 옆의 방에는 침실이 있다. 침대가 무척 편하고 커서 둘이 자도 될 정도였는데 이불도 퀄러티가 꽤 좋더라는...
부엌의 냉장고와 싱크대. 그 밑에는 식기세척기가 있다. 보통 이런 곳은 레지던스 인과 달리 일주일 이상 장기투숙객인 경우
일주일에 한 번 대청소를 해주고 매일은 간단히 청소만 해주는데 식기를 사용하면 저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려 놓고 간다.
부엌게에서 바라 본 책상과 쇼파. 아주 크진 않지만 숨 돌릴 정도의 크기는 되어 편하게 지냈다.
책상에 놓인 초콜렛. 민트 맛이라서 하나 먹고 안 먹었다. 오래된 듯 하기도 하고...
부엌에서 침실로 가는 통로에 식탁이 붙어 있다. 저기가 나름대로 용도가 요긴했던 곳이다. 물건도 올려 놓고 일할 때도...
침실에 있는 욕실. 보통 미국 호텔의 수준 정도.
샤워 부스와 변기. 제일 투박하다고 생각하는게 샤워기. 조작법도 그렇고 물 나오는 것도 그렇고 영 섬세하지 못하다는...
아래 사진은 침실에서 바라 본 출입문. 대략 이 정도의 크기인데 지내기에는 모자람이 없는 아주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