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브리지 서니베일
작년 산호세 스테이브리지의 불편한 점을 다시 상기하여 이번에는 서니베일 스테이브리지로 집아보았다.
산호세공항에 5시반 정도에 내려 렌트카 빌리고 바로 그레이트몰로 직행. 칼리스펠은 쇼핑할 곳이 없기 때문에 별로 사지 못한데다 내일 하루만 일보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므로 바쁘다.
스포츠 오소리티에 가서 평소 봐두었던 글러브를 구입.
대충 살거 사고 서니베일 스테이브리지로 체크인. 산호세 스테이브리지보다는 나아 보인다.
여기서도 큰 방을 주었는데. 역시나 공간의 낭비가 되고 말았다.
약간의 인테리어 차이가 있다. 방에도 이런 테이블이 있고.
나머지는 비슷.
이번에 준 방은 다른 방 하나가 장애인을 위한 시설.
코치에서는 여전히 폭풍 세일을 하고 있었다. 남자 코치도 좀 세일을 그렇게 하지...
다음날 본사 미팅을 오전에 퀵하게 마쳤다. 본사는 미국이라 그런지 금요일에 키즈데이라는 것을 해서 가족들이 다 와서 사무실이고 주차장에 모여 공짜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데...
우리는 길로이 아울렛으로 가서 퀵하게 쇼핑을 해 주고.
레지던스 인에 몇주째 묵고 있는 후배 사원과 함께 트레이더 조에서 사온 유기농 스테이크를 구워먹었다.
밖에 나와 맥주도 마셔주고.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었다.
산호세에서 준 렌트카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아직 아비스 레퍼리드 시스템이 낯설어서 잘 적응이 안 되었다.
스테이브리지의 외관. 어디나 비슷비슷.
아침식사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보다 조금 나아 보였다.
토요일 아침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출발. 렌트카 반납 전에 벌링게임에 들려 기름 만땅 넣어주고 리턴.
오늘도 아시아나는 딜레이. 이 날은 두시간. 떠나던 날은 세시간.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하염없이 기다린다. 아는 사람 많이 만나고...
블로그와 카페에 글도 올린다. 이번에 개비한 나의 울트라북. 인민에어. 12개월 할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