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OTO'S에서 식사...
유람선은 알카트라즈와 베이브리지를 보고 귀항한 후 하선을 했다. 여기 오기 전에 지식을 좀 얻기 위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알카트라즈탈출 이라는 영화도 보았다. 침대에 자신의 인형을 눕혀 놓고 한 것도 실제 이야기와 동일하게 재현을 했는데 그런 것 보다도 그 섬을 어떻게 빠져나갔는지...나가도 살 수 없을거라는 추측이 맞는지는 아직도 모른다는...
섬에 직접 내려 관람을 하는 크루즈 상품도 있기는 했는데 일정이 바쁘고 표도 예약을 미리 해두어야 해서 손쉬운 방법으로 구경..
베이브리지를 가는 길에 보이는 안개...저 안개가 15분 사이에 다 없어져 버렸다.
아래 사진이 15분 후인데 안개가 걷히고 샌프란 시내의 건물들이 맑은 하늘에 드러나 보인다...
다시 39번 부두가로 귀환.
나갈 때는 안 보이던 물개가 많이도 와서 쉬고 있다...
어느덧 점심 떄가 되고 밥을 먹기 위해 들어선 식당. 피셔맨스 워프에 위치하고 1925년에 생긴 식당. 아마도 식당 이름은 설립자의 이름인 듯...
이런 오래된 식당도 앞을 지나가니 호객 행위를 하던데 미국에서는 호객 행위가 불법이 아닌 듯. 이 곳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뜨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고 하드웨어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구글맵을 이용해 위치를 잡아 보고...와이파이가 안되면 이 맵이 안된다. GPS만 단순히 가동되는 것이 아니라 위치 찾는데도 와이파이가 기여를 하는 듯...
식당에서 바라 본 바다.
넓은 쪽이 아니라서 그닥...
주문한 새우튀김과...바삭해서 맛 있었고...
빵에 담긴 클램차우더...좀 더 비싸다. 그릇에 담긴 놈보다...
크랩 샌드위치. 이만하면 다 먹어보는건가...
굳이 동그라미까지 쳐서 강조를 할 필요가 있을까...
이번 여행에서 신기했던 건 식당이나 어딜 사러 가면 같은 동양인이 서빙을 하곤 했다. 아무래도 오기 전 사건들도 있고 해서 그런 듯...그런데도 저렇게 동그라미를 쳐서...
이 곳은 8번 배정받은 식당이라는데. 고유 식당명에 번호가 다들 있었던...
이어서 기라델리 스퀘어로 이동하여...초콜릿 가게에.
맛보기용 초콜릿 하나 얻어먹고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주고...
사람들이 엄청 많다. 샌프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명물...
사람들을 끌어들일 만한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는데...
결국에는 몇봉지 사고야 마는...
아직도 집에서 간식으로 먹고 있다...